해외현장 네팔 강진 피해 긴급 지원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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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긴급구호]
여러분의 후원으로,
아이들의 웃음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긴급구호 #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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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집 앞에 앉아있는 아기와 할아버지
대부분의 집이 진흙으로 지어진 탓에
지진에 굉장히 취약했고,
그로 인해 피해 규모가 컸습니다.
완전히 형태를 잃어버린 터전을 바라보며
주민들은 억장이 와르르 무너져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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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찾아온 자연재해에
몇몇 아동과 여성들은 불안, 우울증 등
정신적인 질병을 앓게 되었고,
아이들의 배움터인 학교 역시
건물 벽에 금이 가 더 이상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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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무너진 이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긴급구호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대응 현황※
✅ 지역: 네팔 자자르콧(Jajarkot), 루쿰(Rukum) 지역
✅ 인원: 309가정(1,345명)
✅ 구호 물품: 식료품(쌀, 기름, 강황), 담요, 의류 등
✅ 지원 기간: 2023년 11월
✅ 지원 횟수: 5회
✅ 지원 금액: 약 6,335,3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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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무너져 임시 텐트에 거처하고 있는 한 남성
11월 27일, 자자르콧(Jajarkot), 루쿰(Rukum) 지역으로 가서
긴급 구호 물품을 조달했습니다.
먼저 자자르콧에 위치한 Bheri-1 지역을 방문해
텐트에 기거하고 있는 마을 주민들을 만났습니다.
자자르콧은 네팔 제2의 도시 포카라에서도
차로 약 8시간 이상 들어가야 나오는
산골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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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구호로 식량과 이불이 도착한 현장 모습
마을 주민의 말에 의하면,
외진 환경 때문에 NGO 단체가
들어온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합니다.
이번 긴급 구호를 통해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이 첫 번째로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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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들에게 따뜻한 이불을 배포하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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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11월 28일에는 Bheri-1의
또 다른 지역인 Pipe 마을에
식료품을 지원했습니다.
총 100가구에 물품을 전달했고,
마을 사람들은 예상치 못한
도움의 손길에 굉장히 기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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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구호 물품을 받으러 모인 마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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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Maide 마을에 방문해
의류와 이불을 나눴습니다.
학교 2군데의 학생들 100명에게
물품을 지원했고, 따뜻한 옷과
이불을 받은 친구들은
행복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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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게 미소를 지으며 이불을 옮기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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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을 잃어버렸던 아이들도 이날,
내리쬐는 햇살만큼
포근한 미소가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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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햇살같은 미소를 짓는 아이들
@지원받은 식량으로 한 끼를 챙겨 먹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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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르콧, 루쿰 지역에 찾아온 이번 지원은
갑작스레 찾아온 상처가 잘 여물 수 있도록
앞으로의 희망을 보탤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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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라이프오브더칠드런
네팔 현지 협력자가 보낸 편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도움으로 여기에 계신
이재민과 어려운 가정,
특히 아이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손길은 이들의 얼굴에
사라진 미소를 돌려주었고,
행복과 희망을 주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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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을 들고 다시 산골마을로 돌아가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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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터전을 만들 수 있을 때까지
계속해서 이들을 보듬고
나아갈 손길이 필요합니다.
라칠은 한줄기 희망의 빛을
함께 만들어나가기 위해
오늘도 나아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