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더 이상 아침이 두렵지 않아요!
-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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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의료지원]
회충을 억누르기 위해,
아침마다 커피를 마시던 아이들.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니카라과 #의료지원
마음의 손길을 모아주신
후원자 여러분 덕분에
아이들과 마을 주민들에게 구충제를
나눠드릴 수 있었는데요.
그 따뜻한 소식, 지금 바로 소개할게요👀💛
💙라칠 지원금 1,187,101원
💛같이가치 모금액 2,862,899원
총 후원금 4,050,000원
💛
💙
니카라과 '띠삐따바' 아이들의 생활 습관 중
눈에 띄는 행동 한 가지는
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목으로 올라오는 회충
때문인데요.
문화적 신념에서 나오는 잘못된 습관이지만
이 회충에 감염되기라도 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결코 얕잡아 볼 수 없는,
무서운 기생충 질환입니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회충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생명 약'을 들고
아이들이 있는 '띠삐따바' 마을로
향했습니다.
'생명 약'을 위해
산 넘고 물 건너 찾아온
부모님들
💛
💙
회충약을 보급한다는 소식을 듣고
마을 사람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아이들의 약을 받기 위해
산 넘고 물 건너온 부모님 중
3시간 이상을 걸어온 사람도 있었습니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회충약 보급뿐만 아니라,
지역 보건 선생님을 섭외해
위생 교육까지 진행했습니다.
@보건 위생 교육을 경청하는 어머님들
위생 교육을 열심히 들은 부모들은
바로 자녀에게 복용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에게 구충제를 보급하는 모습
간절하고 애처롭게 설명하는
부모님의 모습은
사랑의 언어였습니다.
아이들도 그제야 안도의 웃음을
지어 보였습니다.
부모들은 위생 교육을 난생처음
받아보았다며,
기부자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꼭 좀 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아이들 목구멍으로 올라오던 회충을
이제 해결할 수 있다며 안심하는 어머니
여러분의 포근한 온기가
'곰비임비'*
*곰비임비: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계속 일어나는 모양.
💛
💙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띠삐따바, 마사야, 마따갈파, 산라몽.
총 4곳의 아이들에게 구충제를 보급하며
마을마다 위생 교육도 모두 마쳤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아침마다
공포에 떨지 않아도 되고,
회충을 억누르기 위해
커피를 마시는 일도 없을 겁니다.
@보급 받은 회충약을 들고 미소 짓는 어머니와 아기
회충약 한 알이면
해결되는 일이
이 마을에서는 이토록
어려운 일이 되었을까요?
멀고 먼 나라 대한민국에서 온
여러분의 손길은
어머니의 품만큼
포근한 온기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삶과 일상을 지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