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오브더칠드런, 몽골 울란바토르서 의료봉사
-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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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오브더칠드런(이사장 권호경)은 국내 의료봉사단과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의 빈민촌을 찾아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서귀포의료원 김상길 원장(가정의학과), 연세소아과 송상희 원장(소아과)과 몽골 치과의사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울란바토르 인근 칭길테, 베르흐 지역에서 소아과, 치과 과목을 중심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아동들을 위한 무료급식도 3일간 제공했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 이상기 아시아사업 팀장은 "지난해 몽골에서의 첫 의료봉사단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현지 주민들과 지역행정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추가지원을 요청했다"며 "더 많은 주민과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애썼고 내년에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오는 10월엔 순천의료원 의료진과 함께 아프리카 케냐로 봉사팀을 파견할 계획이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매년 해외 의료봉사단을 포함해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서 봉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국내외 빈곤 아동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
[출처: 중앙일보] 라이프오브더칠드런, 몽골 울란바토르서 의료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