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키나파소에도 크리스마스가 올까요?
- 20-01-2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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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가 있나요?
어릴 적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억하시나요? 저는 6살 무렵 위아래로 눈을 깜빡일 수 있는 인형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각도에 따라 눈을 떴다 감았다 하는 인형이 너무 신기해 하루에도 몇 번이고 인형을 가지고 놀았어요. 비단 선물 때문이 아니더라도 연말은 언제나 따뜻하고 사랑이 가득한 시기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기다리는 일은 언제나 설레기 마련이지요.
아프리카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부르키나파소
하지만 이 세상에는 연말연시의 온기를 느껴보지 못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정직한 사람들의 나라’라는 뜻의 부르키나파소(Brukina Faso)는 아프리카 안에서도 가장 가난한 나라입니다. 내륙국가라 자원이 부족하고 사막성 기후로 인해 농산물을 기르기 어려워요. 그중 ‘꾸와꾸왈레’ 마을은 인구 5천 명의 작은 시골 마을입니다. 소수 민족이 모여 사는 마을로 인근 도시에서도 차로 1시간 이상 떨어져 있어요. 올해 초 꾸와꾸왈레 마을에는 첫 유치원이 문을 열었는데요. 마을 내에서도 가정형편이 특히 어려운 아동 33명을 선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생애 첫 크리스마스를 선물해주세요!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살면서 한 번도 크리스마스, 연말연시의 따뜻함을 느껴보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하루를 만들려고 해요. 함께 모여 맛있는 음식도 먹고 아이들이 원하는 작은 선물을 전하고자 합니다. 각자가 원하는 선물과 함께 책가방, 쌀을 전할 예정입니다. 꾸와꾸왈레 아이들에게 생애 첫 크리스마스를 선물해주세요. 나의 작은 나눔이 아이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수 있어요. 라이프오브더칠드런과 함께 하는 사랑 나눔, 지금 바로 특별한 산타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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