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전등을 켜고 공부하는 네팔 심빠니 아이들
- 19-08-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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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민족이 사는 마을, 네팔 포카라 심빠니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차로 6시간. 포카라 북쪽에 위치한 심빠니는 네팔 내 소수민족이 거주하는 마을입니다. 따망 족을 비롯한 소수민족 1,400여 명이 살고 있어요. 소수 민족은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워 대부분 일용직 노동자로 살아갑니다. 강가에서 골재를 채취하거나 대나무로 돗자리를 팔아 생계를 이어가곤 해요.
심빠니 안에서도 가난한 소수민족 아이들은 무료로 제공되는 공립학교에 다니지만, 교육 시설이 매우 부족합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관심이 없고 실력이 부족해 학교를 졸업해도 제대로 된 배움을 얻기 힘들어요.
전기가 부족한 네팔, 어두운 교실에서 공부하는 아이들
설상가상으로 전력 생산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네팔 아이들의 교육 환경은 그리 좋지 못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정전이 되는 것은 물론. 전기가 부족해 거리에는 신호등조차 설치되어있지 않아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마련된 방과후교실도 열악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천장에 불투명한 플라스틱판을 통해 햇빛이 들어오는 게 조명의 전부예요. 이처럼 어두운 환경에서 공부를 하다 보니 쉽게 시력이 나빠지고 때로는 공부에 제대로 집중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태양광 설비로 밝은 교실을 선물해요!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이 아이들을 위해 설치가 간편하고 비용이 적게 드는 태양광 패널을 선물하고자 해요. 아이들이 전기 걱정 없이 밝은 환경에서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세요. 교육은 당장의 배고픔을 해결하진 못 해도 저개발국가 아이들이 부모로부터 이어진 가난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밝은 교실에서 꿈을 키우며 한뼘 더 자라날 네팔 심빠니의 아이들의 미래, 함께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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