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해외봉사단 후기 2탄 - 네팔 바글룽의 holy child school
-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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नमस्कार(나마스떼)~
라이프오브더칠드런과 한신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네팔해외봉사단 1탄에 이어
오늘은 도담도담의 2번째 여정을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지난번에 소개해드렸던 신비로운 분위기의 장소!
이곳은 바로 네팔 바글룽의 holy child school입니다.
생글생글한 아이들이 떠오르는 학교이름이었어요. 이제부터 교육봉사를 시작 하는데요! 정말 많이 긴장되고 떨렸답니다. 그래도 한편으론 아이들을 매일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설레기도 했어요!^^
본격적인 교육봉사 시작 전! 저희는 봉사 직전까지 시간표를 붙이고 사전 연습에 매진했습니다.
곧 아이들을 마주할 시간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어요!!
사진으로만 보던 아이들을 드디어! 만났습니다!!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와주다니ㅠ 정말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
교복을 입고 있는 아이들이 정말 귀엽지 않나요? 아침조회 하는 아이들 사진입니다.
집중하며 한국문화 어릴적 친구들과 만들었던 실 전화기를 만드는 네팔친구들....
신나는 미술시간! 다들 알록달록하게 예쁜 데칼코마니를 완성했네요~
시간이 지나고 나면 바굴릉에서 피카소 같은 미술가가 나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즐거운 음악시간! 아이들이랑 도담도담 모두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어요.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치기 보다 아이들과 함께 웃으며 수업을 할 수 있음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유익한 한국문화시간! 사진 속 아이는 지금 등불을 만들고 있어요.
완성되면 어떤 예쁜 등불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전기사정이 좋지 않은 네팔에 밝은 등불이 되어주길.....
시끌벅적 체육시간! 보기만 해도 제가 다 건강해지는 기분이에요.
통제가 어려울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아이들이 잘 따라와 줘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마지막으로 미니운동회! 다들 진짜 열심히 참여했어요.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운동회를 진행하니까 더 가까워진 것 같기도 하고, 몸과 마음이 다 건강해지는 기분이었답니다.
또 하나의 행복 오전 수업이 끝나고 나면 장애인특수 학교에서 오후 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언어보다는 마음이라는거 마음으로 우리는 친해질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장애는 그냥 장애물에 불과하다라는거 장애물은 서로가 마음을 열면 사라지는 것을
이 친구들과 만나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망의 문화페스티벌!! 저희 단원들이 방학부터 몇 주에 걸쳐서 정말 열심히 연습한 야심작이죠!
긴장되기 보다는 도담도담 단원들도 그렇고 아이들도 그렇고 모두가 즐기는 축제 같은 분위기였어요.
그때의 열정과 환호는 앞으로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문화페스티벌을 마치며 아이들과 즐겁게 한 컷~
짧은 기간이었지만 바굴룽 아이들과 많은 추억들을 선물해 줘서 좋았다.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주려고 했던 나의 오만 난 그들을 통하여 많을 것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얘들아 안녕. 우리 꼭 다시 만나자! मतपाईंलाई प्रेम사랑해~